logo

가정예배

예배와 말씀

 

2021. 11. 28일 가정예배

  • 박정래
  • 조회 : 277
  • 2021.11.30 오전 10:39

////

 

함께 기도해요(예배를 시작하며 함께 기도문을 읽어요).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을 다시 살아나게 해주셔서 우리들도 부활할 수 있다는 소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이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십자가를 묵묵히 지셨던 것처럼, 우리도 부활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살아계신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의 길을 따라가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신앙고백 / 사도신경

 

찬송가 160(무덤에 머물러)

 

오늘의 말씀 고전15:16-18; 2:4-6; 3:20-21

 

(인도자) . 45.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에게 어떤 유익을 줍니까?

(모두) . 첫째, 그리스도는 부활로써 죽음을 이기셨으며, 죽으심으로써 얻으신 의에 우리로 참여하게 하십니다. 둘째, 그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우리도 이제 새로운 생명으로 다시 살아났습니다. 셋째,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의 영광스런 부활에 대한 확실한 보증입니다. -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예수님의 부활과 나사로의 부활]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은 우리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어요. 예수님의 부활은 다른 사람들의 부활과는 완전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시대에도, 예수님이 죽은 나사로를 살리셨습니다(11:43,44). 구약의 엘리야 선지자도 사르밧 과부의 아들을 살렸구요. 그런데 나사로와 사르밧 과부의 아들은 결국에는 다시 죽었어요. 그렇지만 예수님은 다시 살아나셨고 다시 죽지 않으셨어요. 지금도 살아계십니다. 이것이 예수님 부활의 특별한 점입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실 때, 이전에 가지던 육체로 부활하신 것이 아니라, 영원히 죽지 않는 새로운 육체를 가지고 부활하셨어요. 이렇게 예수님의 부활은 사람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던 사건과는 다른 차원의 부활입니다.

무엇보다도 예수님의 부활은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해 드린 제사를 받으셨음을 의미합니다. 구약의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가서 제사를 드리다가 죽으면 하나님이 그 제사를 받지 않으셨다는 의미였습니다. 하지만 살아나오면 하나님이 그 제사를 받으셨음을 의미해요.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용서해주셨다는 것입니다. 살아나온 대제사장을 보면서 백성들은 환호성을 질렀을 거예요. “하나님이 우리를 용서해주셨다!” 예수님의 부활하심은, 십자가에서의 죽으심을 온 인류를 위한 화목제물로 하나님이 받아주셨다는 의미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사건은 우리에게도 소망을 줍니다. 나사로처럼 죽었다가 살아나는 정도가 아니에요. 이 땅에서 질병에서 고침받고, 힘든 일을 극복해내는 정도가 아니에요. 예수님처럼 영원한 생명을 얻고 누리게 되는 것을 말해줍니다. 영원한 생명은 죽은 후에만 얻는 것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면서 살아계신 주님과 동행하며 누리는 생명입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살아계셔서, 우리 자녀들이 있는 학교에서나, 아빠가 있는 직장에서나, 슬플 때나 힘들 때나 우리를 돌봐주세요.

그래서 우리도 예수님처럼 십자가를 지는 것 같이,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갈 때 부활의 소망을 갖게 해주세요. 고난이 끝이 아니라고, 이 세상에서의 삶이 끝이 아니라고, 끝까지 믿음을 지키면, 예수님처럼 우리도 영광의 부활로 인도해주실 거라고 믿을 수 있어요. 친구관계가 힘들지라도, 공부하는게 힘들어도, 인생에 힘든 순간이 찾아와도, 지금 우리 곁에서 우리를 붙드시는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 봅시다.

 

함께 생각해 보세요

* 그리스도의 부활이 주는 유익은, 첫째, 그리스도는 부활로써 ( )을 이기셨으며, 죽으심으로써 얻으신 의에 우리로 참여하게 하십니다. 둘째, 그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우리도 이제 새로운 ( )으로 다시 살아났습니다. 셋째,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의 영광스런 부활에 대한 확실한 ( )입니다.

: 부활 생명 보증

 

 

153 감사노트

1 오늘 내가 했던 선한 일 한 가지를 서로 나눠 보세요.

5 오늘 감사했던 제목 다섯 가지를 서로 나눠 보세요.

3 최근에 크게 웃었던 일, 세 가지를 서로 나눠 보세요.

 

각자의 기도제목을 서로 나눠 보세요.

 

주기도문으로 마치세요.

 

축복의 말을 서로 해주세요.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조회
  • 1
  •  2021. 11. 28일 가정예배
  • 2021-11-30
  • 박정래
  • 278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