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지

● 함께 기도해요(예배를 시작하며 함께 기도문을 읽어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이 화목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가정이 행복할 뿐만 아니라, 이웃들의 가정도 행복하기를 원하시는 것을 기억하게 해주세요. 부모 형제에게 하듯이 우리 이웃들을 존중하고 섬기며 살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신앙고백 / 사도신경

● 찬송가 220장(사랑하는 주님 앞에)

● 오늘의 말씀 엡 5:22; 6:1, 9; 롬 12:10

(인도자) 문. 64. 5계명은 어떻게 살라고 합니까?

(모두) 답. 5계명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윗사람, 아랫사람, 대등한 관계에 있는 사람의 명예를 지켜주고, 그들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가르쳐 줍니다. - 웨스트민스터소요리문답

[이웃을 사랑하라]

1계명부터 4계명까지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에 대해, 5계명부터 10계명까지는 이웃을 사랑하는 것을 말씀하고 있어요. 특별히 5계명에서는 인간관계에서 가장 기본적인 태도가 무엇인지를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데서 이웃 사랑이 시작이 됩니다. ‘부모는 하나님의 대리인’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하나님을 사랑함이 부모님 공경으로 이어지면서 이웃을 사랑하는 삶으로 연결되는 거예요.

바울 선생님도 이웃 관계에 대해 설명하면서 가장 먼저,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엡6:1)고 하셨어요. 그리고 이어서 ‘아비들아’, ‘종들아’, ‘상전들아’ 이렇게 말씀하셨죠.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자녀들에게, 윗사람들에게, 아랫사람들에게 대할 때, 주님의 뜻 가운데서 올바른 관계를 맺어야 하죠.

바울 선생님은 특히 디모데에게 권면하면서, 노인들을 대할 때는 아버지에게 어머니에게 하듯 하라고 했고, 젊은 남녀를 대할 때는 형제, 자매에게 하듯 하라고 해요. 우리도 어르신들을 대할 때는 ‘우리 부모님일 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하면서 그분들을 대하는 태도를 가지면 좋겠죠? 마찬가지로 나보다 어리고 밑에 있는 사람이라도 친동생처럼 여긴다면 다르게 행동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모든 사람들이 누군가의 부모님이고, 사랑스러운 자녀이고 형제들이잖아요? 좀 더 생각해보면,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자녀이고, 예수님이 보혈을 흘리시고 구원해주신 사람들이잖아요? 하나님께서 얼마나 귀하게 여기시고 사랑하시고 보호해주시는 분인지를 안다면, 우리가 서로를 대할 때 함부로 대하지 못할 거예요. 함부로 살인하거나, 도둑질하거나 간음하는 죄를 범하지 않게 되겠죠? 부모님 공경하는 마음으로 윗사람, 아랫사람, 모든 사람들을 존중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합시다~

● 함께 생각해 보세요

* 늙은이를 꾸짖지 말고 권하되 ( )에게 하듯 하며 젊은이에게는 ( )에게 하듯 하고 늙은 여자에게는 ( )에게 하듯 하며 젊은 여자에게는 온전히 깨끗함으로 ( )에게 하듯 하라 (딤전 5:1-2) 답 : 아버지, 형제, 어머니, 자매

● 153 감사노트

1 오늘 내가 했던 선한 일 한 가지를 서로 나눠 보세요.

5 오늘 감사했던 제목 다섯 가지를 서로 나눠 보세요.

3 최근에 크게 웃었던 일, 세 가지를 서로 나눠 보세요.

✽ 각자의 기도제목을 서로 나눠 보세요.

● 주기도문으로 마치세요.

● 축복의 말을 서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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