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26일 가정예배
가/정/예/배/지
● 함께 기도해요(예배를 시작하며 함께 기도문을 읽어요).
하나님 아버지, 성찬식을 통해 아버지의 사랑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떡(빵)을 먹고 잔을 마시며 주님의 사랑으로 충만하여져서, 우리도 이웃들, 친구들의 구원을 위해 힘든 일을 대신 감당할 수 있는 삶을 살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신앙고백 / 사도신경
● 찬송가 228장(오 나의 주님 친히 뵈오니)
● 오늘의 말씀 눅 22:19,20; 고전 10:16
(인도자) 문. 96. 성찬은 무엇입니까?
(모두) 답. 성찬은 그리스도께서 정하신 방식대로 빵과 포도주를 주고받음으로써 그리스도의 죽음을 보여줍니다. - 웨스트민스터소요리문답
[성찬을 대하는 태도]
토마스 아 켐피스는 <그리스도를 본받아>에서 성찬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 거기에서 성찬을 대하는 태도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말해주고 있어요.
의인이었던 노아는 소수의 사람들과 함께 구원받기 위해 백 년 동안이나 방주를 짓느라고 수고했습니다(창 6:3). 그런데 어떻게 나는 단 한 시간만에 경외하는 마음을 갖는 것으로 창조주를 맞이할 준비를 할 수 있겠습니까?
주님의 위대한 종이자 특별한 친구였던 모세는 십계명이 새겨진 돌판을 넣기 위해 썩지 않는 나무로 법궤를 만들어 정금으로 쌌습니다(츨 25:10~16). 그런데 나처럼 타락한 피조물이 어떻게 율법의 창시자요 생명의 주인을 태연하게 영접할 수 있겠습니까?
이스라엘의 가장 지혜로운 왕이었던 솔로몬은 주의 이름을 찬양하기 위해 칠 년에 걸쳐 웅장한 성전을 지었습니다(왕상 6:38). 그는 또한 성전 낙성식을 팔일 동안 거행했고, 일천 번제를 드렸으며, 나팔소리와 큰 기쁨과 함께 성전 속 미리 정한 자리에 언약궤를 엄숙하게 모셨습니다(왕상 8장).
그런데 사람들 중에서도 가장 비참하고 가련한 내가 어떻게 주님을 우리 집에 모실 수 있겠습니까? 아니 참된 경건의 시간을 삼십 분도 못 가지는 나 같은 사람이 어떻게 그럴 수 있겠습니까? 아, 내가 단 한 번이라도 그 삼십 분을 값지고 합당한 방식으로 보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나의 하나님, 그들은 주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는지요. 그런데 내가 하는 일은 얼마나 보잘것없습니까.
성찬을 받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 얼마나 짧은지 모릅니다!
● 함께 생각해 보세요
* 또 떡을 가져 감사기도 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 )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 )하라 하시고 저녁 먹은 후에 잔도 그와 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 )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눅 22:19~20)
답 : 몸, 기념, 언약
● 153 감사노트
1 오늘 내가 했던 선한 일 한 가지를 서로 나눠 보세요.
5 오늘 감사했던 제목 다섯 가지를 서로 나눠 보세요.
3 최근에 크게 웃었던 일, 세 가지를 서로 나눠 보세요.
✽ 각자의 기도제목을 서로 나눠 보세요.
● 주기도문으로 마치세요.
● 축복의 말을 서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