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담임목사 인사말

교회소개

PASTOR

담임목사

전 진 명

(063)274-9920,
seosingeil@daum.net

반갑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다시금 2022년 새해의 시간을 허락하신 생명의 주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교회는 ‘다시 복음으로 새로워지는 교회’라는 목표를 가지고, 모든 성도가 느리지만 부지런히 달려왔습니다. 다시 ‘복음’을 돌아가서 우리가 맞이하고 있는 모든 상황과 위기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면서, 오직 복음으로 위로하시는 하나님으로부터 영적 회복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찾아내기까지 찾으시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잃어버린 양을 찾는 사명의 해’(마10:5,6절), “주님, 잃은 양을 찾은 기쁨을 알게 하소서!”

네! 이제 모든 성도가 회복의 은혜와 함께 한마음으로 사명의 길로 나아가길 소망하며 한 해 교회의 목표로 삼습니다.

우선 복음 전파는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맡기신 가장 막중한 사명입니다(마10:7). 제자들은 예수님의 복음을 가지고 주님이 이 땅에서 감당하셨던 사역을 이어 가야 할 사명을 부여받았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은 예수님의 사명에 온전히 순종하며 복음 전파에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열두 제자들은 이스라엘 백성 중 잃어버린 자들에게 먼저 파송되었습니다.“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오히려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마10:5,6절)

첫째, 함께 감당해야 할 사명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보내시되 홀로 사역을 감당하게 하지 않으시고, 서로 협력하도록 하셨습니다. 복음 전도는 한 사람의 힘으로 감당할 수 없으며, 그렇게 하는 것이 주님의 뜻도 아닙니다. 주님은 서로 협력하고 연합하는 공동체를 통해 일하기를 원하십니다. 사랑으로 연합한 제자 공동체는 능력이 뛰어난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메시지를 세상에 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오늘날 많은 교회 공동체에서 다툼과 분열의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복음 전파에 매우 부정적 영향을 끼칩니다. 이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먼저 우리부터 다른 사람보다 더 인정받고 권위 있는 자리에 서려는 욕망들을 십자가 앞에서 내려놓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이 제자들과 함께 사명을 감당하게 하셨음을 기억하며..., 서로를 존중하고, 격려하고, 위로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은 복음 전파 사역에 함께할 수 있는 지체들을 허락하셨습니다. 때때로 함께하는 동역자들로 인해 상처를 받는다 할지라도, 그들을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더욱 연합을 이뤄가야 합니다. 우리가 동역자들과 연합할 때만 주님이 맡기신 사역들을 넉넉히 감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복음의 긴박성과 그 능력으로 이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제자들이 전해야 할 메시지는 ‘천국이 가까이 왔다’는 것입니다(7절). 복음은 시급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긴박감을 느끼는 제자가 복음을 전파합니다. ‘천국이 가까이 왔다’는 것은 ‘왕이신 예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기 때문에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즉 오랫동안 갈망하고, 소원하고, 기다렸던 그리스도가 지금 그들 가운데에 계시다는 것이며, 만일 사람들이 그분께로 나오기만 하면 그리스도를 발견하리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제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사역을 행합니다.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마10:8)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 일들을 감당할 능력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제자의 삶은 전적으로 주님께 맡기는 삶입니다(마10:9~10). 이것이 맹목적이거나 무모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믿고 제자의 삶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셋째, 찾은 기쁨이 가장 큰 기쁨이요, 천국의 기쁨입니다(눅15:4-7절). 잃어버린 양을 찾아내기까지 찾는 목자가 완전한 사랑으로 그 양을 어깨에 메고 돌아올 때, 누리는 완전한 기쁨입니다. 이 완전한 기쁨을 누리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멀리 떨어져 있는 아들의 병든 소식이 들려오면, 그 소식을 들은 어머니는 어떻게 합니까? 찾아갈 것입니다. 그리고 주야로 사랑하는 아들을 간호할 것입니다. 오랜 동안 많은 거리를 헤매여 잃은 아이를 찾아온 부모의 마음은 어떨까요? 그 기쁨은 말로다 표현할 수 없을 것입니다. 잃은 양을 찾은 목자의 기쁨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님께서는 그분의 십자가의 사역을 통해서 구원받아야 할 영혼들을 바라보며, 기뻐하셨습니다. 누가복음 15장에 보면 누가 기뻐했습니까? 이웃입니까? 아닙니다. 목자의 친구들인가요? 아닙니다. 잃어버렸다가 다시 길을 찾아 돌아오는 양일까요? 물론 양도 기뻐했겠지만, 그러나 제일 기뻐했던 기쁨의 주인공은 목자 자신이었습니다.

스펄전 목사님은 “한 영혼이 구원받는 그 순간 하늘의 예루살렘 거리는 구세주의 기쁨의 눈물의 강을 이룰 것입니다. 그리고 천사들과 성도들은 이 기쁨의 강물에서 함께 헤엄치며 즐거워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를 제자로 부르시고, 사명과 능력을 주신 분은 주님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감사한 마음과 당당한 자세로 사역에 임할 수 있습니다. 잃은 양을 찾은 목자의 큰 기쁨! 그리고 완전한 기쁨! 이 기쁨을 올해 우리 교회에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임을 믿습니다.

"주님, 잃은 양을 찾은 기쁨을 알게 하소서!"

주후 2022년 1월
목양실에서

담임목사 전 진 명

목회 운영

  1. 목회자 모습
  2. 목회동기의 순수성을 가지고 시대와 교회를 품고 가는 영적 지도력을 발휘하며 목회와 사역에 임하는 자세에 성경적 변혁을 추구한다. (소그룹 리더양성, 기도의 목회자)

  3. 섬기는 당회
  4. 교회 전반적인 일에 모범을 보이며 섬기는 당회를 추구한다. (예배생활, 기도생활, 헌금생활, 구제생활, 후원생활)

  5. 일하는 제직
  6. 교회사역의 최전방에서 각자의 은사와 재능을 발휘하여 교회사역을 원활하게 이끌어 나간다.

  7. 함께하는 공동의회
  8. 본 교회 등록된 정식회원들로서 교회의 일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기도와 참여로 헌신한다.

목회 전략

모든 목회의 방향은 전략(대계명/ 마22:37-40)을 근거로 주님의 대사명(마28:19,20) 즉, 모든 사람을 제자로 삼고 가장 이상적인 주님의 교회를 이 땅 위에 세워가는 것 입니다.

  • 첫째, 바른 교회와 주일예배를 세웁니다.
  • 둘째, 절기지킴을 통해 정통신앙을 세웁니다.
  • 셋째, 불신자를 전도하는 교회를 세웁니다.
  • 넷째, 탁월한 평신도 일꾼과 전문 사역자를 세웁니다.
  • 다섯째, 환영과 축제가 있는 교회를 세웁니다.
  • 여섯째, 지역을 섬기고 이웃을 사랑하는 교회를 세웁니다.
  • 일곱째, 성경적이고 복음적인 성장으로 교회와 복된 성도를 세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