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2일 가정예배
가/정/예/배/지
● 함께 기도해요(예배를 시작하며 함께 기도문을 읽어요).
하나님 아버지, 세례와 성만찬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바라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십자가를 바라봄으로써 흔들리지 않게 해주세요. 우리도 우리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신앙고백 / 사도신경
● 찬송가 439장(십자가로 가까이)
● 오늘의 말씀 롬6:3; 고전10:16, 11:26; 갈3:27
(인도자) 문. 67. 그러면 말씀과 성례 이 둘은 우리의 믿음을 우리의 구원의 유일한 근거가 되는 것, 곧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제사로 향하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까?
(모두) 답. 참으로 그렇습니다. 우리의 모든 구원이 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해 십자가 위에서 이루신 단번의 제사에 있다는 것을 성령께서는 복음으로 가르치고 성례로 확증하십니다. - 하이델베르크요리문답
[우리가 늘 바라봐야 할 것]
교회에는 두 가지 중요한 성물이 있어요. 설교단이 있고, 성찬대가 있어요. 가톨릭교회에서는 성찬대가 가장 위에 위치해 있고, 개신교회에서는 설교단 밑에 성찬대가 대부분 있지요. 이 위치가 말해주는 게 있어요. 가톨릭에서는 사제(신부)가 중간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제를 통해서만 성찬에 참여하게 하죠. 그런데 우리 개신교회에서는 직접 성찬에 참여할 수 있어요. 이것이 종교개혁의 결과에요. 종교개혁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개신교회는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단번에 온전히 이루신 제사의 결과를 말해줘요. 예수님의 십자가의 제사는 완전하기 때문에 예수님의 제사 한번으로 충분하다는 거예요. 누군가 계속해서 중보적인 역할을 할 필요가 없어진 거예요. 그래서 개신교에서는 성경에서 예수님이 명하신 성만찬과 세례식만 행하고 있어요.
성만찬과 세례식이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는 거예요. 세례식은 예수님 십자가에서의 사건이 한번으로 이루신 완전한 제사였음을 보여주기 때문에 일생에 한번만 받게 됩니다. 성만찬은 빵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면서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건을 기억하면서 우리도 우리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가는 삶을 살도록 매주 또는 매년 절기 때마다 행해지고 있어요. 세례를 한번만 행하면서 한번에 이루신 예수님의 구원사역의 위대함을 묵상해보고, 성만찬에 계속 참여하면서 십자가에서 보여주신 사랑을 계속 묵상하여 우리도 그와 같은 사랑으로 세상을 섬길 것을 다시 헌신하게 되겠죠?
● 함께 생각해 보세요
* 또 떡을 가져 감사 기도 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 )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 )하라 하시고 저녁 먹은 후에 잔도 그와 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 )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눅22:19-20) 답 : 몸, 기념, 언약
● 153 감사노트
1 오늘 내가 했던 선한 일 한 가지를 서로 나눠 보세요.
5 오늘 감사했던 제목 다섯 가지를 서로 나눠 보세요.
3 최근에 크게 웃었던 일, 세 가지를 서로 나눠 보세요.
✽ 각자의 기도제목을 서로 나눠 보세요.
● 주기도문으로 마치세요.
● 축복의 말을 서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