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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예배와 말씀

 

2022년 12월11일 가정예배

  • 박선미
  • 조회 : 301
  • 2022.12.10 오전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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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해요(예배를 시작하며 함께 기도문을 읽어요).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께서 늘 우리를 다스리시고 보호하고 계심을 잊지 않게 해주세요. 우리의 삶 속에 더욱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해주세요. 하나님 말씀에 더욱 순종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신앙고백 / 사도신경

 

찬송가 290(우리는 주님을 늘 배반하나)

오늘의 말씀 59:21; 6:3; 고전15:28; 22:17,20

 

(인도자) . 123. 둘째 간구는 무엇입니까?

(모두) . 나라이 임하옵소서, 이러한 간구입니다. “주님의 말씀과 성신으로 우리를 통치하시사 우리가 점점 더 주님께 순종하게 하옵소서.”(이하 요리문답참조) - 하이델베르크요리문답

[하나님 나라]

우리는 흔히 하나님 나라라고 하면, 죽어서 가는 천국을 연상해요. 우리나라가 일제 강점기와 6.25를 겪으면서 이 땅에 소망이 없었기에 천국을 소망했지요. 물론 천국은 장소적인 개념도 있지만, 그보다 통치적인 개념이 더 강해요.

나라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3요소가 필요합니다. 먼저 땅이 있어야 하고, 두 번째는 국민이 있어야 하고, 세 번째는 주권이 있어야 해요. 일제강점기는 땅과 국민은 있는데 주권이 없어서 식민지가 된 겁니다.

서울 광화문에 보면 미국대사관이 있어요. 미국대사관은 서울에 있지만, 그곳은 한국의 법이 미치지 못하는 곳입니다. 비록 한국 땅에 있어도, 미국의 영향을 받는 곳이랍니다. 그래서, 중국으로 탈북한 탈북자들이 중국에 있는 다른 나라 대사관으로 뛰어 들어가는 거예요. 대사관 안으로만 들어가면 중국 공안들이 더 이상 잡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이 땅에 살아가지만, 하나님 나라의 백성, 하나님 나라의 시민권을 가진 자들 이예요. 따라서, 우리는 이 땅에서도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며 살아야 한답니다. 주기도문에서 나라이 임하옵소서라는 기도는 이 땅에 살아가는 우리를 통치하시고 다스려주시기를, 우리가 주님의 통치에 순종하게 해 주시기를 간구하는 기도입니다.

이제 주기도문을 드릴 때에 그 의미를 깊이 생각하며 우리의 신앙고백이 되도록 기도해요.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가 우리의 신앙고백이 될 때 우리의 삶을 통해 주님이 영광 받으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도 더욱 귀하고, 가치 있는 삶이 될 거예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 나라가 우리 가정 위에 임하시는 복을 함께 누리기를 바랍니다.

 

함께 생각해 보세요

1. 국가의 3요소는 국민, 영토, 주권이에요.

현재 우리 가정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2. 내 삶속에서 하나님의 통치가 임해야 하는 영역은 어떤부분인가요?

대화 식사 공부 감정 기타......

 

3. 하나님의 통치가 우리 가정에 임한 모습을 구체적으로 표현해 볼 수

있나요?

 

 

153 감사노트

1 오늘 내가 했던 선한 일 한 가지를 서로 나눠 보세요.

5 오늘 감사했던 제목 다섯 가지를 서로 나눠 보세요.

3 최근에 크게 웃었던 일, 세 가지를 서로 나눠 보세요.

 

각자의 기도제목을 서로 나눠 보세요.

 

주기도문으로 마치세요.

 

축복의 말을 서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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